대추차 끓이는법은 물 1L에 씨를 뺀 대추 10개와 생강 1쪽, 꿀 1큰술을 넣고 중불로 끓이는 것이 농사로(농촌진흥청 농업기술포털) 현장 전문가 칼럼에 실린 방법입니다. 더 진하게 드시려면 센 불로 끓인 뒤 보통 불에서 2시간을 더 달이는 방법도 정부 정책브리핑에 소개돼 있어요.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니 따끈한 차 한 잔 생각이 절로 나지요? 시장에 햇대추가 한창 보이는 철이라, 한 봉지 사 두면 차도 끓이고 밥에도 넣고 쓸 데가 많습니다. 그런데 막상 끓이려면 대추를 몇 개 넣는지, 얼마나 오래 끓이는지 헷갈리기 쉬워요. 공식 자료에 적힌 분량과 시간을 그대로 옮기고, 남은 대추 보관방법까지 한자리에 적어 둡니다.

대추차 끓이는법, 물 1L에 대추 10개 재료부터
가장 단출한 방법은 농사로 '쉽게 하는 약용작물 활용법' 칼럼의 대추나무 편에 있습니다. 재료는 물, 대추, 생강, 꿀 네 가지뿐이에요. 대추는 씨를 빼고 넣는다고 적혀 있어서, 칼집을 내 씨를 발라내거나 반으로 갈라 씨를 꺼내 두면 됩니다.
| 재료 | 분량 (농사로 칼럼 기준) |
|---|---|
| 물 | 1L 정도 |
| 대추 | 10개 (씨 제거) |
| 생강 | 1쪽 |
| 꿀 | 1큰술 |


불은 중불이에요. 칼럼에는 "중불로 끓인 다음 차로 마신다"고만 적혀 있고 몇 분을 끓이라는 시간은 따로 없습니다. 대추가 통통하게 불고 물 색이 누르스름하게 우러나면 한 잔 따라 맛을 보시고, 더 진한 맛을 원하시면 아래 소제목의 오래 달이는 방법을 따라 하시면 돼요.

꿀이나 설탕은 입맛에 맞게 더해도 된다고 돼 있습니다. 다만 같은 칼럼은 당뇨병이 있다면 단맛을 더할지 따져 보고 정하라고 당부하고 있어요. 대추 자체에서 단맛이 우러나니, 꿀 없이 먼저 맛을 보고 정하시는 쪽이 낫습니다.

참고로 이 칼럼 끝에는 현장 전문가가 쓴 원고라서 농촌진흥청 공식 의견은 아니라는 안내가 붙어 있습니다. 그래서 오래 달이는 방법은 정부 정책브리핑에 실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자료로 따로 확인해 함께 적었어요.
대추차 끓이는 시간, 짧게와 진하게 두 가지
정책브리핑의 '환절기 건강차 5가지' 기사에는 대추차를 진하게 달이는 순서가 네 단계로 나와 있습니다. 분량은 적혀 있지 않지만 불 세기와 시간은 분명해요. 대추를 잘 씻어 물에 넣고 센 불로 끓이고, 물이 끓으면 보통 불로 줄여 2시간을 더 달입니다.


그다음에는 익은 대추를 건져 내고 꿀이나 설탕을 넣어 다시 끓여요. 마지막으로 약한 불에서 약 1시간을 더 달인 뒤 마십니다. 끓는 시간만 더해도 3시간이 넘으니, 저녁 설거지를 마치고 불 앞을 오가며 느긋하게 하실 일이에요.
| 단계 | 불 세기 | 시간 |
|---|---|---|
| 1. 씻은 대추를 물에 넣고 끓이기 | 센 불 | 끓어오를 때까지 |
| 2. 끓으면 불 줄여 달이기 | 보통 불 | 2시간 |
| 3. 대추 건지고 꿀·설탕 넣기 | - | 다시 끓을 때까지 |
| 4. 약한 불로 더 달이기 | 약한 불 | 약 1시간 |


두 방법을 나란히 놓고 보면 차이가 뚜렷합니다. 농사로 방법은 생강과 꿀을 처음부터 같이 넣고 중불로 끓이는 간단한 차이고, 정책브리핑 방법은 대추만 오래 달여 진액을 뽑은 뒤 단맛을 더하는 방식이에요.
| 비교 | 농사로 칼럼 | 정책브리핑(aT 자료) |
|---|---|---|
| 분량 | 물 1L, 대추 10개 | 적혀 있지 않음 |
| 불 | 중불 | 센 불 → 보통 불 → 약한 불 |
| 시간 | 적혀 있지 않음 | 2시간 + 약 1시간 |
| 단맛 | 꿀 1큰술 처음부터 | 대추 건진 뒤 꿀·설탕 |

제가 보기엔 처음 끓이시는 분께는 물 1L에 대추 10개 방법이 손이 덜 갑니다. 분량이 딱 정해져 있어서 맛이 들쭉날쭉하지 않고, 불 앞에 오래 서 있지 않아도 되거든요. 몸이 으슬으슬한 날 진한 차가 당길 때 정책브리핑 방법으로 한 번 넉넉히 달여 두시면 됩니다.

어느 방법이든 대추는 먼저 깨끗이 씻어 두는 게 순서예요. 정책브리핑 방법도 첫 단계가 대추를 잘 씻어 물에 넣는 것이고, 주름 사이를 씻는 요령은 아래 대추 보관방법 소제목에 함께 적었습니다.
배 넣은 대추차, 물 1.5L로 끓이는 순서
대추만 끓이는 맛이 심심하다 싶으면 배를 함께 넣는 방법도 있습니다. 농식품정보누리(농림축산식품부 운영) 게시판에 올라온 '배 대추 생강차'는 배 3개, 대추 한 줌 반, 생강 10g 정도를 물 1.5L에 끓여요. 생강 향을 더 원하면 취향껏 더 넣으라고 돼 있습니다.


끓이는 순서는 이렇습니다. 냄비에 배와 대추, 껍질을 깐 생강을 넣고 물 1.5L를 붓습니다. 가장 센 불로 팔팔 끓인 상태에서 25분을 끓이고, 중불로 줄여 30분을 더 끓여요. 모두 합쳐 1시간이 채 안 걸리니 정책브리핑 방법보다는 훨씬 짧습니다.



다 끓인 차는 유리병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 두고, 마실 때 전자레인지에 데워 따뜻하게 드시라고 안내돼 있어요. 배에서 단맛이 나오니 꿀을 덜 넣어도 되는 점은 이 방법의 장점입니다. 다만 냉장 보관 기간은 자료에 적혀 있지 않아서, 며칠 안에 드실 만큼만 끓이시는 게 마음 편해요.

말린 대추가 집에 없고 생대추만 있다면 먼저 말려서 쓰는 방법도 있습니다. 햇볕과 건조기로 말리는 순서는 대추 말리는 방법 글에 따로 적어 두었어요.
대추 보관방법, 씻고 말려 씨 빼서 냉동
차를 끓이고 남은 대추는 어떻게 두면 좋을까요? 농식품정보누리에 실린 농촌진흥청 자료에는 대추 보관방법이 한 문장으로 나와 있습니다. 깨끗이 씻은 뒤 물기를 잘 말리고, 씨를 빼서 비닐봉지에 넣어 냉동 보관하면 된다는 내용이에요.

순서로 풀면 네 단계입니다. 먼저 흐르는 물에 대추를 씻습니다. 주름 사이에 먼지가 끼기 쉬우니 손으로 비벼 가며 씻어 주세요. 그다음 채반에 펼쳐 물기를 충분히 말리고, 칼집을 내 씨를 빼낸 뒤 비닐봉지에 담아 냉동실에 넣으면 끝입니다.
- 깨끗이 씻기
- 물기 잘 말리기
- 씨 빼기
- 비닐봉지에 넣어 냉동


씨를 미리 빼 두면 꺼내 쓸 때도 편합니다. 농사로 방법처럼 씨를 뺀 대추 10개가 필요할 때 봉지에서 바로 집어 냄비에 넣으면 되니까요. 저라면 한 번 차 끓일 분량인 10개씩 나눠 봉지에 담아 두겠습니다. 매번 봉지를 열었다 닫았다 하지 않아도 되고, 몇 번 끓일 양이 남았는지도 한눈에 보여요.

냉동한 대추의 보관 기간은 농촌진흥청 자료에 따로 적혀 있지 않습니다. 봉지에 넣은 날짜를 매직으로 적어 두면 오래된 것부터 꺼내 쓰기 편하고, 냉동실 안에서 잊어버리는 일도 줄어요.
좋은 대추 고르는 법, 흔들어서 소리 듣기
보관을 잘하려면 처음부터 좋은 대추를 골라야 합니다. 같은 농촌진흥청 자료는 크기가 적당하고 주름이 고르며, 눌렀을 때 탄력이 느껴지는 대추가 좋다고 안내해요.

마른 대추라면 기준이 조금 다릅니다. 연한 황갈색으로 빛깔이 선명하고 윤기가 나며 껍질이 깨끗한 것을 고르면 돼요. 재미있는 방법도 하나 적혀 있는데, 한 움큼 쥐고 흔들었을 때 속의 씨가 움직이는 소리가 나지 않는 대추가 곰팡이가 잘 피지 않는다고 합니다. 시장에서 봉지째 살 때 살짝 흔들어 보시면 되겠지요.
| 구분 | 이런 대추를 고릅니다 |
|---|---|
| 생대추 | 크기 적당, 주름 고름, 눌렀을 때 탄력 |
| 마른 대추 빛깔 | 연한 황갈색으로 선명, 윤기 |
| 마른 대추 껍질 | 깨끗한 것 |
| 흔들어 보기 | 씨 움직이는 소리가 안 나는 것 |


생대추는 손으로 눌러 탄력을, 마른 대추는 빛깔과 흔들었을 때 소리를 보시면 됩니다. 이렇게 둘로 나눠 두면 시장 좌판 앞에서 덜 헷갈려요.
자주 묻는 질문
대추차에 꿀을 꼭 넣어야 하나요?
꼭 넣지 않아도 됩니다. 농사로 칼럼은 꿀이나 설탕을 기호에 따라 더해도 된다고 적었고, 당뇨병이 있다면 단맛을 더할지 따져 보고 정하라고 했어요. 대추와 배에서도 단맛이 우러나니 먼저 그대로 맛을 보세요.

끓여 둔 대추차는 어디에 보관하나요?
유리병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합니다. 농식품정보누리의 배 대추 생강차 글이 이렇게 안내하고, 마실 때 전자레인지로 데워 따뜻하게 드시라고 했어요. 보관 기간은 자료에 나와 있지 않아 며칠 안에 마실 만큼만 끓이는 편이 낫습니다.

대추 씨는 빼고 끓여야 하나요?
농사로 방법은 씨를 뺀 대추 10개를 넣습니다. 정책브리핑 방법은 씨에 대한 말 없이 2시간 달인 뒤 대추를 통째로 건져 내는 방식이라, 오래 달일 때는 통대추를 그대로 써도 순서에 맞아요.
참고한 자료
- 농사로 — 쉽게 하는 약용작물 활용법(대추나무, 현장 전문가 칼럼)
- 정책브리핑 — 환절기, 면역력 높이는 데 도움 되는 건강차 5가지(2022.11.17,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자료)
- 농식품정보누리 — 감기 예방에 좋은 배 대추 생강차 만들기
- 농식품정보누리 — 대추로 만든 영양밥(자료: 농촌진흥청, 대추 고르기·보관)
2026년 11월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