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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들빼기김치 맛나게 담는법, 소금물에 1~2일 쓴맛 빼기 — 고들빼기무침까지

by 제철생활 2026.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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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상순이면 시장 좌판에 뿌리째 묶인 고들빼기가 가장 많이 나옵니다. 고들빼기김치 맛나게 담는법은 잔뿌리와 묵은 때를 손질한 뒤 재배한 고들빼기는 소금물에 1~2일(야생은 4~5일, 물을 두세 번 갈며) 담가 쓴맛을 빼고, 물기를 뺀 다음 고춧가루·멸치액젓·찹쌀풀로 만든 김치양념장에 버무리는 순서입니다.

고들빼기김치 맛나게 담는법 표지

쓴맛을 얼마나 빼느냐가 맛을 가릅니다. 정책브리핑에 실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자료는 재배한 것과 야생을 나눠서 기간을 다르게 잡으라고 안내해요. 시장에서 파는 고들빼기는 대부분 밭에서 기른 것이라 하루나 이틀이면 되는 경우가 많고, 산이나 밭둑에서 직접 캔 것은 그보다 훨씬 오래 담가야 합니다.

고들빼기 가장 많이 나오는 때 11월 상순

농사로의 고들빼기 재배 정보를 보면 가을에 기른 고들빼기는 10~11월과 이듬해 3월에 거두고, 그중 11월 상순과 3월 상순에 가장 많이 나옵니다. 그러니 지금이 딱 담글 때예요. 전라도에서는 가을에 나는 고들빼기로 김치를 담가 먹는 것으로 이름나 있지요.

고들빼기김치 맛나게 담는법을 순서로 보면, 고들빼기김치는 배추김치처럼 하루 만에 끝나는 김치가 아닙니다. 쓴맛을 빼는 날이 따로 있어서, 장 보는 날과 버무리는 날 사이에 적어도 하루는 비워 두셔야 해요. 순서는 고르기, 손질, 소금물에 담그기, 물기 빼기, 양념에 버무리기 다섯 단계입니다.

고들빼기김치 맛나게 담는법 다섯 단계

날짜를 미리 잡아 두면 마음이 편합니다. 재배 고들빼기라면 금요일에 사서 손질하고 담가 두었다가 일요일에 버무리는 식이지요. 야생 고들빼기라면 화요일쯤 담가야 주말에 버무릴 수 있습니다.

고들빼기 재배와 야생 담그는 날짜 잡기고들빼기김치 처음 담글 때 주의

제가 보기엔 처음 담그시는 분은 양을 욕심내지 않는 편이 낫습니다. 쓴맛이 얼마나 빠졌는지 맛보며 날짜를 조절해야 하는데, 양이 많으면 물 갈기도 버겁고 한 번에 다 버무리기도 힘들거든요. 한 단 정도로 시작해서 집 입맛에 맞는 날짜를 찾은 뒤 다음 해에 양을 늘리는 쪽이 실패가 적어요.

고들빼기 고르는 법과 제철 수확 시기

농사로 재배 정보에 따르면 고들빼기는 7월 하순~8월 중순에 씨를 뿌려 가을에 거두고, 잎 길이가 15~25cm일 때 수확합니다. 하우스나 터널에서 기른 것은 12~2월에도 나오니, 한겨울에 보이는 고들빼기는 대개 시설에서 기른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고들빼기 수확 시기 표

잎 길이 기준을 알아 두면 장에서 고를 때 쓸모가 있습니다. 잎이 손바닥 길이를 훌쩍 넘게 자란 것은 늦게 거둔 것일 수 있어서 억셀 수 있거든요.

고들빼기 수확 잎 길이 15~25cm

고를 때 먼저 보실 곳은 뿌리입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자료는 뿌리가 매끈하면서 조직이 연한 것이 좋고, 너무 굵으면 드세서 먹기 불편하니 적당한 굵기를 고르라고 해요. 잔뿌리는 적고 잎은 연하며 약간 보랏빛을 띠는 것, 그리고 잎보다 뿌리가 실한 것이 좋은 고들빼기입니다.

고들빼기 고르는 법 체크리스트고들빼기 고를 것과 피할 것 비교

오래돼서 잎이 짓무른 것은 피하세요. 잎이 짓무르면 손질할 때 떼어 내야 할 양이 많아지고, 소금물에 오래 담그는 동안 더 물러질 수 있습니다. 뿌리 끝을 살짝 눌러 봐서 단단하면서도 너무 딱딱하지 않은 것을 고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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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들빼기 쓴맛 빼기, 소금물에 며칠 담글까

손질은 담그기 전에 끝냅니다. 잔뿌리를 떼고, 잎과 뿌리가 만나는 부분에 낀 묵은 때를 칼등이나 손톱으로 긁어낸 뒤 깨끗이 씻어요. 이 연결 부위에 흙이 많이 끼어 있어서, 여기를 대충 넘기면 다 담근 김치에서 모래가 씹힙니다.

고들빼기 손질 순서

쓴맛을 내는 성분은 이눌린입니다. 자료에는 고들빼기의 주성분인 이눌린이 매우 떫고 쓴맛을 갖고 있다고 나와요. 이 쓴맛을 소금물로 우려내는 것이고, 기간은 고들빼기가 어디서 자랐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고들빼기 쓴맛 성분 이눌린재배 고들빼기와 야생 고들빼기 소금물 기간 비교

재배한 고들빼기는 하루나 이틀 소금물에 절여 두면 되고, 야생 고들빼기는 4~5일 동안 물을 두세 번 갈아 주면서 담가 둡니다. 소금물을 몇 퍼센트로 맞추라는 숫자는 공식 자료에 따로 나와 있지 않아서, 이 글에서는 기간과 물 갈기 횟수만 기준으로 삼았어요.

야생 고들빼기 소금물 4~5일

날짜보다 더 믿을 만한 건 혀입니다. 하루가 지나면 잎 한 장을 씻어 씹어 보세요. 쌉쌀한 맛이 조금 남아 있는 정도가 고들빼기김치다운 맛이고, 쓴맛이 너무 세다 싶으면 하루 더 두면 됩니다. 쓴맛을 완전히 없애려고 너무 오래 두면 고들빼기 특유의 맛까지 빠지니 그것도 아쉽지요.

고들빼기 쓴맛 빠졌는지 확인

다 우려낸 고들빼기는 맑은 물에 헹군 뒤 소쿠리에 밭쳐 물기를 충분히 뺍니다. 물기가 남으면 양념이 겉돌고 김치가 싱거워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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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들빼기김치 양념장 비율, 표준 김치양념장 200g 기준

고들빼기김치만을 위한 공식 양념 분량표는 찾을 수 없었습니다. 대신 농촌진흥청 농식품 올바로가 배추김치·깍두기·오이소박이·겉절이 등 여러 김치에 두루 쓰도록 만든 표준 김치양념장 표가 있어서, 이 비율을 바탕으로 삼으면 간을 맞추기 쉽습니다. 양념장 전체 200g 기준이에요.

고들빼기김치 양념장 젓갈과 고춧가루고들빼기김치 양념장 마늘 생강 설탕

젓갈은 멸치액젓 30g(1⅔큰술)과 새우젓 30g(1⅔큰술), 고춧가루는 40g(6큰술)이 들어갑니다. 여기에 다진 마늘 29g(2½큰술), 다진 생강 9g, 설탕 18g(1½큰술), 통깨 5g(2작은술), 찹쌀풀 36g(2큰술), 소금 3g(⅓큰술)을 더해요.

재료 무게 계량
멸치액젓 30g 1⅔큰술
새우젓 30g 1⅔큰술
고춧가루 40g 6큰술(2/5컵)
다진 마늘 29g 2½큰술
다진 생강 9g -
설탕 18g 1½큰술
통깨 5g 2작은술
찹쌀풀 36g 2큰술
소금 3g ⅓큰술

찹쌀풀은 찹쌀가루 14g을 물 200g에 잘 풀어 2~3분 끓여 만듭니다. 식힌 찹쌀풀에 멸치액젓, 새우젓, 고춧가루를 먼저 넣어 섞고, 그다음에 다진 마늘·생강·설탕·소금·통깨를 넣어 고루 섞으면 양념장이 됩니다.

찹쌀풀 찹쌀가루 14g 물 200g고들빼기김치 양념장 만드는 순서

고들빼기에는 쓴맛이 조금 남아 있으니 배즙을 활용해 보세요. 자료에는 조리할 때 배즙을 넣으면 고들빼기의 쓴맛이 누그러진다고 나옵니다. 배즙을 넣는 만큼 양념이 묽어지니, 고들빼기 물기를 더 꼼꼼히 빼 두시는 게 좋아요.

고들빼기 쓴맛 배즙으로 누그러뜨리기

버무릴 때는 뿌리 쪽에 양념을 먼저 묻히고 잎은 나중에 살살 감싸듯 무칩니다. 뿌리가 두꺼워 양념이 덜 배기 쉽기 때문이에요. 다 버무린 고들빼기는 몇 가닥씩 모아 돌돌 말아 통에 차곡차곡 담으면 꺼내 먹기 편합니다.

고들빼기김치 버무리고 담는 법

이 표준 양념장은 고들빼기 전용이 아니니, 첫해에는 간을 보며 젓갈 양을 조금씩 조절하시는 쪽을 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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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들빼기무침, 연한 잎으로 바로 먹기

김치를 담그기엔 양이 적거나 기다리기 싫을 때는 고들빼기무침이 좋습니다. 자료에는 연한 고들빼기를 무쳐 삼겹살에 곁들여 먹는다고 나와요. 고들빼기는 생채나 전, 김치로 주로 먹는 나물이라, 무침은 그중 생채에 가까운 방법입니다.

고들빼기무침 언제 좋을까

무침도 손질은 같습니다. 잔뿌리와 묵은 때를 정리하고 씻은 뒤, 쓴맛이 세면 소금물에 잠시 담갔다 헹궈요. 무침용으로는 뿌리가 굵지 않고 잎이 연한 것을 고르시면 질기지 않습니다.

고들빼기무침 손질고들빼기김치와 고들빼기무침 비교

양념은 위의 김치양념장을 조금 덜어 쓰셔도 되고, 배즙을 섞어 쓴맛을 누그러뜨려도 됩니다. 무침은 익히지 않고 바로 먹는 반찬이라, 한 번에 먹을 만큼만 무치는 편이 맛이 덜 빠집니다. 고기 구이처럼 기름진 음식 옆에 두면 쌉쌀한 맛이 입을 개운하게 해 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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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들빼기 보관법과 100g 영양

사 온 고들빼기는 오래 두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뿌리와 줄기가 검게 변하기 때문에 자료에서도 산 즉시 쓰라고 권해요. 바로 손질하지 못한다면 물에 씻지 말고 키친타월로 감싸 비닐봉지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 두세요.

고들빼기 보관법

씻지 말라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물기가 묻은 채로 두면 잎이 쉽게 짓무르거든요. 손질과 세척은 소금물에 담그기 직전에 한꺼번에 하시면 됩니다.

고들빼기 100g 열량 29kcal고들빼기 100g 영양

고들빼기 100g에는 수분이 91.2% 들어 있고 열량은 29kcal로 적은 편입니다. 비타민과 사포닌, 칼륨도 들어 있다고 소개돼 있어요.

고들빼기 뿌리 줄기 검게 변함 주의

다 담근 고들빼기김치를 어느 온도에 두면 좋은지는 김치냉장고 온도 글에 따로 적어 두었습니다(김치냉장고 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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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고들빼기 쓴맛은 소금물에 며칠 담가야 빠지나요?

재배한 고들빼기는 1~2일, 야생 고들빼기는 4~5일입니다. 야생은 쓴맛이 더 세서 그동안 물을 두세 번 갈아 주라고 자료에 나와 있어요. 하루가 지나면 잎을 씹어 보고 쓴맛이 조금 남은 정도에서 멈추면 됩니다.

고들빼기 쓴맛 소금물 며칠

고들빼기무침도 소금물에 담가야 하나요?

쓴맛이 세면 담그는 편이 먹기 편합니다. 무침도 쓴맛을 내는 성분은 똑같이 이눌린이기 때문이에요. 연한 고들빼기는 쓴맛이 덜하니 맛을 먼저 보고 정하시면 되고, 배즙을 넣어 양념하면 쓴맛이 누그러집니다.

고들빼기무침 소금물 담가야 하나

사 온 고들빼기를 씻어서 냉장고에 넣어도 되나요?

씻지 않고 넣는 것이 맞습니다. 물기가 남으면 잎이 짓무르기 쉬워서, 자료는 씻지 말고 키친타월로 감싸 비닐봉지에 담아 냉장 보관하라고 안내해요. 뿌리와 줄기가 검게 변하기 전에 되도록 빨리 손질하세요.

고들빼기 씻어서 냉장 보관해도 되나

참고한 자료

  • 정책브리핑(korea.kr),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자료 — 고들빼기 고르는 법·손질·쓴맛 빼기·보관·영양: korea.kr 고들빼기 기사
  • 농촌진흥청 농사로(nongsaro.go.kr) — 고들빼기 재배·수확 시기: 농사로 고들빼기
  • 농촌진흥청 농식품 올바로 — 표준 김치양념장 재료와 만드는 법: 김치양념장 만들기
  • 세계김치연구소 — 고들빼기·민들레·돌나물·도라지로 담그는 김치 소개

2026년 11월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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